최근 밀리의서재와 같은 전자책구독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이어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도서관과 서점에 가기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매번 책을 새롭게 구입하는 것도 다소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저도 올해부터 독서를 시작하면서 전자책 서비스를 구독했는데요. 제가 선택한 밀리의서재에 대해서 조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밀리의서재란?
밀리의서재는 월정액으로 다양한 도서를 대여해 읽을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입니다. 구독 서비스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최고 수준인 약 10만 권 정도의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자책 서비스는 핸드폰, 태블릿 그리고 이북 리더기를 통해서 볼 수 있으며, 책 1권 가격으로 한 달 구독 서비스를 사용하여 여러 종류의 책을 손쉽게 읽고 정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구독 서비스 종류
구독 서비스는 크게 두 종류입니다. 월간 또는 연간으로 전자책과 종이책을 구독할 수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전자책 월 정기구독 – 월 12,000원
전자책 연 정기구독 – 연 99,000원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월 정기구독 – 월 15,900원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연 정기구독 – 연 183,000원
밀리의서재 장점 3가지
- 엄청난 전자책 수
저렴한 가격에 보유한 도서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 오디오북 제공
눈으로 읽는 전자책이 아니라 오디오북도 제공하여 운전 중이나 이동 시에도 라디오처럼 들으며 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장르
기본 여러 서적뿐 아니라 잡지와 베스트셀러 도서 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밀리의서재 단점 3가지
- 전문 도서 부족
다양한 종류의 도서가 많지만, 아무래도 전문지식이나 어느 한 분야의 도서의 양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 같기도 합니다. - 오디오북 완독 버전 부족
전자책 서비스는 훌륭하지만 오디오북의 경우 완독 버전이 있고 요약 버전이 따로 있습니다. 처음에는 듣다 보면 2~3시간 만에 오디오북이 끝나서 당황스럽지만 알고 보면 완독버전의 양이 조금 적다고 느껴집니다.
밀리의서재 구독권 저렴하게 구입하기
아무리 좋은 서비스이기는 한 번에 연간회원권을 9만원 넘게 결제하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때때로 티몬과 같은 플랫폼에서 1년 구독권을 50% 할인율로 판매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로 1년에 1~2번 연휴 때에 진행하며, 이런 시점에 미리 구입하여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만약 이 시기를 놓치셨다면 중고 거래 사이트인 ‘중고 나라’ 등에 ‘밀리의 서재’를 검색하시면 저렴하게 구독권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동시접속수는?
현재까지는 등록한 5개의 기기에서 동시접속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차차 이러한 동시접속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밀리의 서재 이용약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밀리의 서재 이용약관
④ ‘회원’은 1개의 계정으로 최대 5개의 디바이스 (PC, 태블릿, 스마트 폰 등)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를 동시 접속하여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이 조항은 회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미리 원하는 책을 내 서재에 담아두고 다운받아두시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책 읽기가 가능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
- 밀리의서재는 월정액으로 다양한 도서를 대여해 읽을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
- 현재 국내에서는 최고 수준인 약 10만 권 정도의 책을 읽을 수 있음.
- 핸드폰, 태블릿 그리고 이북 리더기를 통해서 볼 수 있음.
- 월간 또는 연간으로 전자책과 종이책을 구독할 수 있는 상품
- 쇼핑 플랫폼에서 1년 구독권을 50% 할인율 득템 또는 중고 거래 사이트인 ‘중고 나라’ 이용.
- 현재까지는 등록한 5개의 기기에서 동시접속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차차 이러한 동시접속이 불가능.
참고
1. 나무위키-밀리의 서재
2. 밀리의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