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과태료 조회 방법 여기 다 모아놨습니다.!
혹시 자차를 소유하신 분들 중에 과태료 또는 범칙금을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도 받았습니다.
불과 2주 전, 집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노래를 부르다 방심한 사이 3km/h 초과하여서 약 56,000원의 과태료를 냈습니다.
죄송합니다. 과속하지 않겠습니다…
통지서를 받아보고 처음 들었던 생각은
‘아 이거 벌점있나? 근데 과태료랑 범칙금 뭐가 다른거야?’ 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과태료와 범칙금의 차이 그리고 과속 등의 교통범칙금과 주정차 위반 등으로 인한 내용도 함께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범칙금과 과태료의 차이 헷갈리네
우선 범칙금과 과태료 모두 과속 등을 포함한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부과됩니다.
사실 교통법규를 항상 잘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운전자의 의무겠지요.
그럼 그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요?
교통범칙금이란?
교통법규를 위반한 현장에서 단속중인 경찰관에게 적발되었을 경우에 부과됩니다.
범칙금의 부과 대상은 차량소유주가 아닌 적발당시 실운전자에게 부과됩니다.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향후 가산금이 생기고 더 나아가 면허정지 및 벌금형 등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또한 범칙금의 경우 보통 벌점도 함께 부과되며 보험료 할증이 될 수 있습니다.
과태료란?
교통범칙금과 달리 현장 적발이 아닌 경우를 말합니다.
쉽게 이해하자면, 현장이 아닌 무인단속카메라 등으로 인해 적발된 것입니다.
이 경우 과태료의 부과대상은 해당 운전자가 아닌 차량소유주에게 부과가 됩니다.
현장적발이 아닌만큼 그 실운전자를 판독하기 어려워 그렇습니다.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도 미납시에는 가산금이 생기며 향후 압류처분이라던지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차이가..?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과태료는 현장적발이 아닌 단속장비에 의해 단속, 차량소유주에게 부과
범칙금은 단속중인 경찰관에 의한 현장단속, 현장의 실운전자에게 부과 (+벌점 및 보험료 할증 가능성)
나머지 불이익의 경우 가산금이 부과되고 향후 큰 불이익을 받는 다는 점은 유사합니다.
자동차 과태료 조회 및 납부방법(경찰청)
자동차 과태료와 교통범칙금 조회 및 납부는 경찰청교통민원24(https://www.efine.go.kr/)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표시한 부분을 통해
간편인증, 금융인증서, 공동인증서와 디지털원패스 중 1가지로 본인인증 후
최근단속내역, 미납교통범칙금, 미납과태료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정차위반 과태료 조회 및 납부
주정차위반의 경우 위의 방법과 달리 다른 방법으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계좌이체
과태료 고지서에 적힌 계좌에 직접 이체하시는 방법입니다. 아주 간단하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신용카드 납부
신용카드로 납부하시는 경우 위택스 홈페이지(http://www.wetax.go.kr) 또는 인터넷지로(htttp://www.giro.or.kr)에서 납부기한 내 납부가 가능합니다.
전자납부번호 또는 차량번호로 조회하여 확인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활용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위택스’를 다운받아 납부하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
범칙금과 과태료의 차이 이제 어느 정도 이해가셨나요?
참고로, 과태료처분인 경우 범칙금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범칙금으로 전환할시 벌금은 적지만 벌점이나 향후 보험료 인상 등의 영향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오늘도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