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이는 편도결석 빼는법 우선(?) 알려드립니다.
요즘 SNS나 티비에서도 ‘편도결석’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주로 입냄새(입에서 나는 악취)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어? 설마 나도 편도결석 때문인가?’ 싶기도 하면서 관심을 가지시죠.
특히나 안보이는 편도결석 같은 경우 답답하기도 합니다.
내 입냄새를 쉽게 없앨 수 있는 안보이는 편도결석을 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편도결석이란? 입냄새 원인?
노란 좁쌀 모양의 편도결석에 대하여
‘편도결석(扁桃結石)은 편도선에 생기는 이물질로 연노란색의 작은 덩어리이다.
입 속엔 편도소와라는 작은 구멍이 있는데, 음식물이 이 편도소와에 끼게 된다. 그 때문에 그 곳에 세균이 번식해서 작은 덩어리가 되는데, 이것이 바로 편도결석이다.
결석이라고 불리지만, 요로결석이나 담석처럼 단단하고 위험하지는 않고. 한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도 뭉개질 정도로 부드러우며, 밥풀 하나 정도의 촉감으로 생각하면 된다. 위의 결석들과 달리 건강에 크게 해로운 것도 아니다. 크기도 하나만 보면 작으면 좁쌀정도, 크면 새끼 손톱만한 크기의 결석이 나온다.
이물질이 자주 움직이는 목에 있다보니 이물감이 강하게 들고, 입냄새가 안 좋아질 수 있다. 과장이 아니라 말그대로 입에서 똥냄새가 계속 난다해도 이상할게 없는 수준. 이 때문에 편도결석을 속된말로 ‘입똥’, ‘목똥’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만약 양치와 가글을 잘 하는데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심지어 그 수준이 독하다면 + 목에 이물감까지 있다면 반드시 편도결석을 의심해보는게 좋다. 본인이 본인 생각보다 양치를 대충하는게 아닌 이상 이럴 경우 십중팔구 편도결석이다.’
라고 나무위키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입으로 들어간 음식물 등으로 인해 생긴 세균 덩어리입니다.
편도결석일까? 편도결석 자가진단!
입냄새(구취)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우선 그 원인이 편도결석때문인지 체크하셔야 합니다.
편도결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6가지
- 목이 간질간질한 느낌이 든다.
- 목에 이물감이 있다
- 가끔 기침을 하면 노란 알갱이가 나온다.
- 양치와 가글을 사용하여도 입냄새가 없어지지 않는다.
- 음식을 삼키거나 침을 삼킬 때 목에 걸리는 느낌이 난다
- 입을 벌리고 거울을 바라봤을 때, 노란 빛이 보인다.
만약 위의 체크리스트에서 2~3개 이상 해당되신 다면 편도결석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증상이 심각한 경우 근처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안보이는 편도결석 빼는법 4가지
1. 구강세척기 이용하기
물양치로 알려진 구강세척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물양치로 치석 등이나 기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구강세척기로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이때 수압의 강도를 적절하게 설정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물이라도 수압인만큼 즉, 압력이 있기에 너무 강한 수압의 경우 편도에 상처를 내거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면봉으로 제거하기
먼저 깨끗한 면봉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거울을 바라보고 휴대폰 등의 라이트를 비추어준 후, 편도결석 부분에 약하게 힘을 주어 누르거나 긁어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제거한 후에는 입 안을 깨끗하게 행거주셔야 하며, 가장 간단한 방법인 만큼 어쩌면 위험하실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깨끗한 면봉일지라도 세균 등의 위험이 있으며 향후 편도선에 염증이나 기타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 최소한의 힘으로 깔끔하게 진행하셔야 합니다.
3. 집게로 제거하기
위의 면봉과 같은 원리로 집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사항은 면봉보다 집게가 더 날카롭고 힘 조절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눈에 확 띄는 편도결석의 경우 최대한 부드럽게 편도결석을 제거하실 수 있겠으나, 그럼에도 면봉 사용시와 같이 향후 질환 등을 예방하기위하여 최대한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4. 흡입기 사용
약국이나 마트에서 구매하실 수 있는 흡입기를 사용하여 간단히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조사해본 결과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면봉을 사용하나 점차 흡입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른 방법에 비하여 통증이 적고, 편도선에 상처를 최소화하므로 많이 애용합니다.
안보이는 편도결석 빼는법 BEST는?
위의 편도결석을 제거하실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그 중 가장 BEST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비인후과입니다.
(압니다. 귀찮으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안보이는 편도결석 등을 제거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인 이유는 스스로 제거하다가 기타 염증 등의 문제가 생길 확률이 매우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옛말에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게된다는 ‘소탐대실’과도 같은 맥락이죠.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께서는 자가진단 후 해당되신다면 반드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마무리
편도결석은 입냄새의 주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음식물이나 기타 이물질 등으로 인한 세균 등이 모여 노란색 좁쌉 모양의 알갱이가 되어 악취를 유발하죠.
안보이는 편도결석 빼는법 4가지의 경우 집에서 스스로 진행하실 수 있으나, 굉장히 위험하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는 전문가(이 경우 의사선생님)가 괜희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니, 비단 편도결석뿐 아니라, 모든 일의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여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아보입니다.